안녕하세요, 정세연의 라이프 연구소🤗입니다. 완연한 봄으로 들어서는 4월, 가장 세심하게 챙기고 돌봐야 할 건강 포인트는 우리와 장속에 같이 살고 있는 '반려균'이에요. ✨ 여러분은 '나의 반려균'들을 잘 돌보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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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깨어남의 시작이었다면, 4월은 생명력이 가장 화사하게 분출되는 때이죠.
절기상으로는 하늘이 맑아지는 청명(淸明)'과 농사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穀雨)'가 있습니다.🌱 땅과 대기중의 생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생명력을 기르는 때인만큼, 우리 장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들도 자연과 상응하여 다채로운 활동을 할 때입니다.
사람 몸의 세포 수보다 더 많은 수의 세균들이 장에서 살면서 활동을 한다니 너무 놀라운 일 아닌가요? 장내 균 중에는 장염을 일으키는 병원균, 유해균들이 있고, 반대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들도 있고요, 중간 정도의 특성을 띠는 중간균들도 있습니다. 중간균들은 유익균이 힘이 세면 유익균을 응원하고, 유해균이 세력을 얻으면 유해균을 응원하죠.
저는 장내 미생물, 즉 장 속에서 우리와 같이 살고 있는 미생물들을 '반려균'이라고 부릅니다. 함께 하는 반려자도 중요하고, 반려견도 중요하지만, 어쩌면 나를 지탱해주는 반려균이 가장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지구상의 모든 균과 생명체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월에는 나와 함께하는 반려균이 건강하고 활발한만큼 나의 건강 지수도 쭉 상승하게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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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단순히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는 장기가 아니라, 반려균들이 일하는 거대한 공장입니다. 유익균들이 일을 하면 부티르산 같은 단쇄지방산을 생산하는데, 이런 물질들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서 혈당 조절에 관여하고, 가짜 배고픔을 잠재워 식욕을 조절하고,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우울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들이 활성화되면 단순히 배변 활동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더더욱 놀라운 점은 장내 유익균이 뇌와 신호를 주고 받는다는 것입니다. 장과 뇌가 긴밀하게 순환하는데, 의학계서는 이러한 순환고리를 '장-뇌 축'이라고 합니다. 장-뇌 순환이 막히면 불면증, 우울증, 무기력증, 변비, 설사 같은 증상이 생기고, 면역 균형이 무너져서 비염, 피부염 등 각종 알레르기성 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나의 장-뇌 순환 체크하기 (O / X)
(몇 개나 해당되시나요? 👀)
✔️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더부룩한가요?
✔️ 변비 또는 설사가 자주 있나요?
✔️ 방귀와 대변 냄새가 심한가요?
✔️ 머리가 맑지 않고 안개 낀 것 같은 '브레인 포그' 증상이 있나요?
✔️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이 당기거나 폭식을 하게 되나요?
✔️ 피부에 트러블이 자주 생기거나 안색이 칙칙한가요?
✔️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고 무기력해지나요?
이런 증상들이 4개 이상 나타난다면 장-뇌 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내몸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가 무겁고 맑지 않은 증상이 요즘 자주 나타난다면 직접적인 원인이 뇌에 있기 보다는 장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장 건강부터 다스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반려균을 살리는 식사'로 식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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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 장내 '반려균'을 돕는 제철 식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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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배추🥗
양배추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섬유소가 풍부해서 '반려균'을 살리는 프리바이오틱스 식품입니다. 또한 장 점막의 상처를 재생하는 비타민 U가 풍부해서 식도염, 위염이 있는 분들이 즐겨 하시면 염증 회복에 도움이 되죠. 한의학적으로 양배추는 뇌수를 채우는 식치 효능이 있어서 뇌를 건강하게 하는 건뇌 식품이기도 합니다. 장-뇌 순환을 돕는 양배추를 매일 꼭 챙겨 드세요!
2. 사과🍎
사각사각한 사과에는 '팩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프리바이오틱스일 뿐만 아니라, 물에 녹아 젤 형태로 변해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고,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펙틴은 과육보다 껍질에 집중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드실 것을 추천드려요.
3. 유산균 보다 비피더스균
우리 몸의 소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익균은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고, 대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익균은 비피더스균이에요. 속이 더부룩하고 방귀, 대변 냄새가 심하거나, 대변량이 작아지고, 변비가 생기는 것처럼 대장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다면 유산균보다는 비피더스균을 직접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비피더스균은 젖산 뿐 아니라 초산을 생성해서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살균력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장 안에 비피더스균 같은 좋은 유익균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신경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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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피더스균 100%
비피더스균을 소량만 추가한 제품인지 100% 비피더스균 제품인지 확인해 주세요. 여러가지 장 관련 고충이 있다면 비피더스균 100% 제품으로 고르시는 것이 좋아요.
2. 한국인 유래 비피더스균
민족마다 먹는 음식이 다르기 때문에, 장내 환경과 상주균이 다를 수 있어요. 외국에서 수입한 균주보다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비피더스균이 도움됩니다.
3. 투입균수 vs 보장균수
처음 넣은 균 수가 아니라, 섭취 시점까지 살아있는 균 수(CFU)가 중요합니다. 비피더스 균은 담즙과 위산에 약하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는 공법이 적용되었는지 제조사의 기술이 중요해요
4. 콜드체인
비피더스균은 비타민과 달리 살아있는 균이기 때문에, 제조 이후부터 보관 환경이 중요해요. 배송시까지 전 유통과정에서 온도 관리를 하는 콜드 체인을 유지해야 신선도를 확보할 수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4/21에 업로드되는 <정세연의 라이프 연구소>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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