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신맛과 매운맛, 단맛을 함께 지니고 있어 기관지의 보습 작용을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끓이기보다는 상온의 물에 오미자를 넣고 하룻밤 정도 우리는 방법을 추천 드려요. 빨갛게 우러난 오미자수를 따뜻하게 데워 꿀 한 스푼을 넣고 마시면, 환절기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방법이 됩니다.
2. 무즙
예로부터 ‘가을 무는 인삼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에 먹으면 좋은 뿌리채소입니다. 소화를 돕고 가슴 속 답답함을 내려주어 소화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무를 즙 내어 마시면 기침과 가래를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무는 배와 식치 궁합이 좋기에, 무와 배즙을 같이 섞어 드시면 호흡기 건강을 다스리는 데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3.배
평소 목을 많이 쓰거나 후두염이 잦은 분들이 이 시기에 꼭 챙기면 좋은 과일이 배입니다. 배는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하는 작용이 있어 건조한 목을 촉촉하게 하고 마른 기침을 다스리는 식치 효능이 있는 기특한 과일입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목이나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도라지와 함께 달여 먹으면 염증을 완화하고, 기관지와 목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식치 음식이 됩니다.
4. 동충하초 진액
동충하초는 단백질이 풍부한 곤충에서 기생하여 자라나는 버섯입니다. 인삼, 녹용과 함께 동양의 3대 명약인 만큼 매우 귀한 약재인데요, 피로 회복과 체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폐와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어, 환절기만 되면 기침, 감기, 알레르기 질환에 달리거나,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분들께 도움이 되는 자연의 선물입니다.